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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7 빨대 공장 프로젝트 (A Straw Factory Project)

2017.10.14~10.18
at Space One

Drawing-Workshop

‘보는 중’은 도시의 공사 현장을 ‘완성을 볼 수 없는 상태’로 표현하고 이를 완성해가는 예술가들의 일상에 관객이 함께 개입해보는 프로젝트이다. 페인터, 포토그래퍼, 퍼포머들의 작업 패턴, 선호하는 색, 사용하는 도구 등을 공사 현장에 표현하였고, 드로잉 속 붉은 점은 예술가의 역할을 묻는 지역 주민, 건축가, 중개업자, 아이, 동물 등을 상징한다. 이렇게 사전에 완성해 둔 드로잉의 일부를 작가는 의도적으로 지우고 비워 나머지는 관객이 직접 자유롭게 그려 채울 수 있게 설치하였다. 완성작과 다르게 완성될, 혹은 미완성작으로도 규정될 수 있는 이러한 과정은 예술가의 삶, 도시의 개발과 재개발 현장, 도시 재생과 젠트리피케이션 등 다양한 관점을 묻는 말이자 예술가를 바라보는 시선을 의미한다. 재생은 도시든 사람이든 과거를 소거하기 전 먼저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. ‘다시 살려야 하는 이유’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다. 도시에 사는 예술가 그리고 당신의 진짜 역할과 책임을 과연 누가 어떻게 가늠할 수 있을까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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